안녕하세요~ 곶감아지매 이순열입니다.

 곶감 만든지 20년째... 올해를 마지막으로...혼자 마지막을 다짐하며 눈물겨운 지난해들이 스쳐지나갑니다.

물론 고통스러운 일들만큼이나 행복한 기억들도 많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몇년전의 기상이후로 떨어진 곶감들을 우리 부부가 부끄러워 몰래 삽으로 퍼 경운기로 버렸던기억, 힘겨워 하시는 연로한 부모님.

참~ 곶감 만들기가 어려웠습니다.

여러시행착오를 거치며 헤메고 있을무렵 될듯될듯한데 뭔가 부족한 느낌...

 2023년 현재 상주천년곶감은 제품품질에 대한 자신감으로 어디에 내놓아도,

누구에게 평가를 받아도 자신있는 곶감들을 만들고 있습니다.

상주천년곶감은 일만여평의 밭에 40여 그루의 고목과 1,000여그루의 15년생 청년 밭에서 제초제를 전혀 사용하지 않는 초생재배로 정성껏 생산하고 있습니다.

상주천년곶감은 상주 고유의 재래종인 둥시감과 씨없는 감인 천감(품종:도근조생)과 대봉감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한 농장에서 3가지의 품종을 성공적으로 농사지어 곶감까지 생산하는 농가는 전국적으로 극히 드물며,

 특히 천감(씨없는감)의 상품성은 기존에 없던 탁월한 우수성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상주천년곶감은 최신식 건조설비를 구축하여(약300평) 전통방식의 건조방법과의 장점만은 결합하여 위생적이면서 곶감이 낼수 있는 최대의 맛을 끌어내고 있습니다.

순수한 우리지역의 농산물을 많이 사랑해 주시고 구매자들과의 직거래로 절감되는 비용은 더 좋은 곶감을

만드는데 쏟을 것입니다.

상주천년곶감의 곶감들 많이 애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2 0 23년   1 월  2 일

정성을 다하는 곶감아지매 이순열 드림